[DMS2025]딥시크 및 생성AI 툴, 아시아 지역 마케팅 캠페인 사례

DMS2025의 Xodbox ECD인 Kestrel Lee의 ‘딥시크 및 생성AI 툴, 아시아 지역 마케팅 캠페인 사례’ 강연내용을 정리했다.

Kestrel Lee ECD는 DeepSeek를 비롯한 아시아 기반 AI 기술이 다른 국가 AI와 어떻게 다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상업화와 마케팅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다뤘다.



특히, 중국 AI가 비주얼 중심의 스토리텔링,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IP 개발, 그리고 유명 브랜드들의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중국에서의 AI발전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서 상업화 중심의 전략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내부 효율성 향상 뿐만 아니라, 소비자 경험, 마케팅, 고객 서비스, 제품 개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hatGPT와 같은 미국의 AI는 생산성과 협업 중심인 반면, 중국의 DeepSeek와 같은 AI는 창의성 및 민간·공공 통합 오픈소스 활용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DeepSeek는 자체 제작한 2D 일러스트 데이터로 학습되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생성형 AI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는 고사양 서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고속·고효율 AI 콘텐츠 생성을 가능하게 했다.

중국의 AI 도구들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시스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AI는 대부분 자체 제작된 일러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며, 100% AI 생성 아트는 저작권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창작물 활용에 제약이 없다. 이로 인해 중국 AI는 하이퍼리얼리즘보다 그래픽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2D 일러스트 중심으로 특화되고 있으며, 시각적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적 메시지 전달에 강점을 보인다.

중국의 AI는 사용자에게 무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형태의 가치 교환 기반의 AI 경험을 발전시키고 있다.

스타벅스 차이나는 2023년부터 지브리 스타일의 소셜 커머스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마케팅을 ChatGPT 등장 이전부터 실행해왔다.

2025년, 나이키 차이나는 뱀의 해(Year of the Snake)를 기념하여, 뱀을 상징하는 별명 ‘블랙 맘바’를 가진 코비 브라이언트의 훈련 루틴을 AI를 통해 재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AI 분석을 통해 그의 슈팅 훈련과 루틴을 사용자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자가 진단형 생성형 AI를 통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새로운 유형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의료 제품 캠페인은 사용자의 재채기 영상을 분석하여 알레르기나 비염의 원인을 진단하고, 관련 제품을 추천하는 이커머스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AI 연예인의 수익 향상과 대체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의 Idolive는 동남아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셀럽 마케팅 솔루션으로, 실제 배우들이 대사를 외울 필요 없이 AI 아바타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연예인의 활동 범위와 수익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관련내용정리:디지털이니셔티브 그룹 김형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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