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라이언즈 2025,AI 와 인간의 창의성에 대하여 논하다

칸라이언즈 2025에서 펼쳐진 AI와 인간 감정의 대결은 하나의 명확한 진실을 드러냈다. AI가 창작 환경을 변화시키고 민주화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진정한 마법은 여전히 인간의 손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인간성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슈퍼파워

유니레버의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 에시 에글스턴-레이시는 “인간성은 우리의 한계가 아니라 슈퍼파워”라고 강조하며, 미래 마케팅의 핵심이 인간 감정을 활용해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AI 자신도 이에 동의한다. 레베카 로운트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및 이벤트 시리즈 ‘Get Sh*t Done’의 라이브 세션에서 연사들은 AI 기반 창작 스프린트를 통해 30분 만에 과제를 해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간이야말로 진정한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재료”이자 “영광스러운 오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AI가 가져올 창작 환경의 민주화

마이크로소프트 AI의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AI의 변혁적 힘에 대해 예측했다. “컴퓨터가 자연어로 소통하게 될 것이며, 코드를 거의 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상상적 사고를 표현하는 과정의 마찰이 완전히 붕괴되는 순간에 우리는 지금 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전을 확장하여, 코카콜라의 글로벌 디자인 인텔리전스 및 기술 경험 담당 수석이사 도미닉 하인리히는 VML 인텔리전스와의 인터뷰에서 “창의성은 미래에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경계를 넓혀 그 밑에 숨어있는 것들을 창조하는 데 근본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이너가 주도하여” AI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기술과 기예 사이의 균형에 대한 경고

하지만 모든 의견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았다. 뮤지션 제임스 블레이크는 기예와 기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티스트들이 학습 과정을 단축하여 곧바로 기술로 건너뛰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법들은 내가 자신감을 갖고 나와서 공연할 수 있게 하는 근본적인 구성 요소”라고 말하며, “노트북에 손을 대기 전에 14년간 공부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미래에 인간이 만든 창작물과 기계가 생성한 창작물 사이의 구분이 생길 것이라고 예견하며, “기업들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인간적 연결의 잠재력에 대해 큰 오산을 저지르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관련참고기사:Six key trends that emerged during Cannes Lion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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