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AI의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생성형 AI 기반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 를 공식 출시했다. AIo for Ads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분석 서비스이다.
‘AIo for Ads’는 지난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선보였던 AI 키워드 및 영상 분석 플랫폼 ‘AIo’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버전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특징은 하이퍼클로바X와 GPT-4o를 연계해 생성형 AI의 장점을 광고 분석에 최적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실시간 트렌드 및 광고 성과에 대한 정밀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낸다.
▶ 주요 기능: 실시간 트렌드에서 예측까지
AIo for Ads는 총 4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 실시간 트렌드 분석: 인기 콘텐츠의 변화, 사용자 반응 등 온라인 상의 최신 흐름을 자동 추적 및 분석한다.
- 경쟁사 키워드 비교: 경쟁 기업들이 활용하는 핵심 키워드를 비교 분석하여 차별화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
- 성과 분석 기능: 전월 대비 광고 성과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캠페인 효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광고 성과 예측 기능: AI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광고 성과를 예측, 사전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마케터가 데이터를 일일이 해석하지 않고도 즉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비정형 데이터까지 아우르는 통합 분석 플랫폼
기존 광고 분석 도구들은 주로 정형 데이터(숫자, 테이블 등)에 의존해왔지만, AIo for Ads는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수집·정제 플랫폼인 ‘CHAIN’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소셜 미디어 반응, 검색 키워드 변화 등)까지 포함한 통합 분석 환경을 구현했다.
예를 들어, 포털과 소셜미디어 상의 브랜드 검색량, 사용자 반응의 정서 분석, 키워드 트렌드의 시간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실제 시장 반응을 반영한 광고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을 도입한 고객사는 별도의 분석 도구 없이도 실시간 광고 성과 및 트렌드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광고 전략 수립은 물론, 전체 마케팅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o for Ads는 단순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사이트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플랫폼”이라며, “특히 AI 기반 성과 예측 기능은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기능으로, 여러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개발해 나가며,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