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Ads는 Amazon Marketing Cloud(AMC)를 위한 새로운 AI 기반 SQL 생성기(SQL Generator)를 발표하였다. 광고주가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고객 세그먼트를 간단히 설명하면 SQL 쿼리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 몇 분 만에 맞춤형 쿼리를 생성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mazon DSP 및 Ads Console에서 전방위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

SQL 생성기는 광고주가 AMC 신호에서 얻은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우리 제품 페이지를 방문했지만 지난 30일 동안 구매하지 않은 고객”과 같은 단순한 설명만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SQL 쿼리를 자동으로 반환한다. 쿼리를 사용하여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리타겟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상단 퍼널 스트리밍 TV 광고에서 하단 퍼널 전환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 가능하다.
Amazon Ads의 광고 측정 부사장인 폴라 데스핀스(Paula Despins)는 “SQL 생성기를 통해 생성형 AI의 힘으로 광고주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완전한 퍼널 광고 전략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사용 사례와 고객 세그먼트를 탐색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SQL 생성기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코딩 과정을 제거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광고주는 “오디오 광고를 들었지만 아직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그먼트를 생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생성기가 이에 적합한 SQL 코드를 생성하고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L’Oreal 미국 부사장 브렌던 프롤리(Brendan Frawley)는 “SQL 생성기는 기술 팀의 작업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혁신적 도구이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손쉽게 고객 세그먼트를 생성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 활용을 민주화하여 과거보다 훨씬 간편하게 고급 고객 세그먼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 도구는 광고 에이전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Tinuiti의 혁신 및 성장 부문 부사장 로버트 아벨리노(Robert Avellino)는 “AMC SQL 생성기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 우리 팀은 복잡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직 내 더 많은 팀원이 전략적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Amazon Ads는 SQL 생성기 외에도 이미지를 비롯한 동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 제작용 생성형 AI 도구와 AI 기반 캠페인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며, 광고 효율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이 새로운 SQL 생성기는 AMC 고객을 대상으로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광고 업계 전반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Amazon Ads의 SQL 생성기를 통해 광고주는 복잡한 기술적 장벽 없이 데이터 기반 캠페인을 실행하며, 전반적인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다. 앞으로 Amazon Ads의 AI 도구들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광고주와 에이전시는 더 정교하고 전략적인 광고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